범죄자 이재명이라고 서술한 나무위키 사용자, 2일 계정 정지당해(단독)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오영환의 새로운미래 합류 이유를 서술하는 과정에서 범죄자 이재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서술한 나무위키 사용자가 2일 계정 정지를 당하였다.
한 나무위키 사용자는 "오영환 같은 경우에는 원래부터 불출마를 결심했고 불출마를 결심했는데도 굳이 새미래로 온 이유는 범죄자 이재명이 장악한 민주당이 아닌 자신이 도왔던 이낙연의 신당을 도움으로써 정치 인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성격이 강했으니 논외."라는 서술을 추가하였다. 다른 나무위키 사용자는 "범죄자 이재명이 장악한 민주당" 이라며 특정정치인,특정 정당에 대한 비하성,신문고성 서술 작성을 이유로 들어 범죄자 이재명이라고 서술한 나무위키 사용자를 신고하였다.
나무위키의 관리자는 범죄자라고 끼워넣을 필요가 없는 서술에서 굳이 범죄자를 끼워넣는 비하성 서술을 작성하는 행위는 관리자 재량하에 편집권 남용이라고 판단 가능하다며 편집권 남용이라는 이유를 들어 2일간 차단 조치를 하였다. 나무위키에서는 계정 정지와 IP 차단 모두 차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2일 차단 당한 나무위키 사용자는 계정을 사용하는 사용자이기 때문에 2일 동안 계정을 정지당하게 되었다.
나무위키의 차단 사유 중 편집권 남용은 원래 반달리즘이라고 불리는 문서 훼손에 적용하려고 만든 규정이지만 원래 취지와 달리 문서 훼손이 아닌 편집에서도 광범위하게 적용시키고 있다.
해당 계정 정지를 조치한 관리자는 선출직 관리자이다. 나무위키는 선출직 관리자와 운영사가 운영하는 사측 관리자로 나눈다. 선출직 관리자의 경우 현재 운영사가 임의로 선출하며 민주적인 선출 절차를 거치지는 않는다. 선출직 관리자는 무급 자원봉사 형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