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위키 등 문파를 대변하는 위키를 키워야 하는 이유(Mai 칼럼)

LN위키,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리버럴 뉴스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L위키 등 문파를 대변하는 위키를 왜 키워야 할까? 기존의 대형위키인 나무위키와 위키백과에서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은 살아남기 힘들고, 그리고 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매체가 현저하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은 살아남기가 힘든 나무위키와 위키백과[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와 위키백과 모두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은 살아남기가 힘들다. 반문 성향이 이재명 지지자, 보수 등이 편집에 참여하는데다 나무위키와 위키백과에서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은 살아남기 힘들다 칼럼에서 언급했듯 나무위키와 위키백과 모두 각 사이트의 시스템 상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이 살아남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각 사이트별 사정을 요약하자면 우선 나무위키의 경우 나무위키는 분쟁이 생기지 않으면 서술이 비교적 자유롭지만, 분쟁 발생 시 언론에 보도된 것만 남기는 면이 강한다. 나무위키는 편집자끼리 분쟁이 발생할 경우 토론을 통해 해결하는데, 토론에서 이길려면 나무위키에서 정한 신뢰성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야 토론에서 이길 수 있다. 문제는 나무위키에서 정한 신뢰성 근거는 제도권 언론 보도, 논문, 여론조사 결과 등인데, 이 때문에 사실상 기성 언론 논조에 따라 토론 결과가 결정이 되고 기성 언론의 보도 논조는 나무위키 서술 방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위키백과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내용은 서술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위키백과는 위키백과:확인 가능 정책에 의해(한국어 위키백과에서의 이름은 확인 가능 이지만, 사실 이 정책의 이름은 확인 가능이 아닌 검증 가능성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정책 이름이 Verifiability이며, 한자 문화권 언어판인 일본어판과 중국어판 또한 검증 가능성에 근접한 의미의 이름을 사용한다.) 어떤 내용을 넣으려면 해당 내용이 위키백과 문서를 보는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그 문서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는 논문, 언론 보도 등이며, 이 때문에 언론이 제대로 다루지 않는 내용을 서술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기성 언론은 보수 진보를 불문하고 반문 성향이기 때문에 위키백과에는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 자체를 하는 것이 힘들다.

위키백과는 NPOV를 지향하고 중립적 시각 정책이 있지만 중립적 시각 정책은 이를 커버하지 않는다. 위키백과에서 중립적 시각을 공정하고 균등하며, 가능한 한 편향되지 않게 확인 가능한 출처(사실 이건 검증 가능한 출처가 맞다)를 통하여 발표된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확인 가능한 출처를 통하여 발표된'이다. 이 말은 확인 가능한 출처를 통하여 발표된 것이 아닌 것은 중립적 시각 정책의 커버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며,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실 또한 논문 등에 언급된 것이 아닌 이상 확인 가능한 출처를 통하여 발표된 것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 이 때문에 중립적 시각 정책의 최대 수혜자는 문파가 아닌 이재명 지지자이다. 명백히 확인 가능한 출처로 인정되는 한겨레, 경향에서 이재명을 어느 정도 대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위키백과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내용은 서술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문 일색인 언론 환경 상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이 살아남기가 힘들며, 위키백과와 나무위키 모두 문파를 대변하는 서술이 살아남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L위키 같은 문파를 대변하는 위키를 키워야 하는 것이다.

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기반 매체 부족[편집 | 원본 편집]

게다가 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미디어 또한 부족하다. 이 때문에 구글 검색이든 네이버 검색이든 문파를 대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문파를 대변하는 유튜브 부터가 부족하니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매체는 더더욱 부족하다. 텍스트 기반 SNS인 X(구.트위터)가 있지만, 이재명 지지층 비율 또한 만만치 않고 문파들의 트윗은 검색엔진에 노출될 확률이 적다는 한계 또한 존재한다.

이재명을 대변하는 텍스트 매체는 오마이뉴스를 시작해서 굿모닝충청, 민들레 등이 존재하지만 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기반 매체는 기껏해봐야 L위키와 LN위키 등 밖에 없다. 챗GPT, 바드 등이 문파를 대변하는 답변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기반 매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챗GPT, 바드 등은 유튜브에 올라간 동영상이 아닌 텍스트 컨텐츠 위주로 학습한다. 왜냐하면 텍스트 기반 컨텐츠는 기계가 인식하도록 처리하기가 동영상 보다 쉽지만, 동영상의 내용을 기계가 인식하게 하려면 텍스트 보다 더욱 번거러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텍스트 매체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방법 중 하나가 문파가 강한 집단지성과 궁합이 맞는 위키 사이트를 키우는 것이다. L위키 등 문파를 대변하는 위키를 키워야 하는 이유문파를 대변하는 텍스트 기반 매체 부족을 극복하기 위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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