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은 대회의실에서 연설했는데... 한국만 국회도서관 연설 논란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4월 11일 국회에서 우크라니아 대통령 젤렌스키의 화상연설이 있었다. 해당 연설은 국회도서관에서 이루어 졌으며, 극히 일부 의원들과 당 지도부만 참석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당을 가리지 않고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외교통일위원회 의원 등 일부 의원만 참석하였고, 장소가 협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꽉 채우지 못하였다. 박수 또한 기립박수가 아닌 앉아서 이루어졌다.
서구 선진국들은 젤렌스키 연설을 본회의실이나 대회의실 화면으로 틀어줬으며 박수 또한 기립박수로 이루어졌다. 당연히 참석한 의원수도 많았다. 이러한 해외의 모습과 한국 국회에서의 젤렌스키 연설이 인터넷상에서 비교되어 논란거리가 되었다.
커뮤니티에서는 "왜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인가", "국격 떡락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이래서 내각제를 해서는 안된다는 반응도 보였다.
일부 언론은 다음날 이러한 사실을 보도했으나, 당일날 보도하지 않았고 일부 언론들은 이러한 사실을 묻혀두었다. 이러한 사실은 포털 메인이나 방송 메인 뉴스 등에 노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