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현역은 탈락이 뻔한데 경선이라도 하자는 의원은 왜 그런 생각을 할까?(Mai 칼럼)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현재 비명계 현역 중에는 경선이라도 하자는 의원들 또한 존재한다. 왜 경선이라도 하자는 비명계 현역들은 경선 탈락이 뻔한데도 경선이라도 하자는 생각을 하는 걸까? 이러한 생각을 하는 상당수 의원들은 문파들의 생각과 다르게 차라리 경선에 참여해서 최선을 다하고 경선에서 져서 낙천하는 한이 있더라도 민주당 소속으로 남는 것이 새로운미래 출마내지 무소속 출마보다 정치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흔히 생각하는 것 처럼 어떻게든 경선에서 이길 수 있겠지와 당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 등의 생각 또한 가지고 있고 전술한 것과 맞물러서 경선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비명 쪽 의원은 애당러를 위시로 한 진영주의적 민주당 지지자한테 표를 얻고자 한다. 문파의 경우에는 이들은 진영주의적 민주당 지지자 보다 표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비명계 입장에서는 여론조사 수치와 문파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등을 봤을때 문파가 표가 안된다는 판단을 충분히 할 법하다.
애당러들을 위시로 한 진영주의적 민주당 지지층들은 아무리 부당한 경선이라도 해도 기회가 올 것이니 경선에서 이기든 말든 민주당에 잔류하고 이재명이 감빵을 갈때 등과 같은 때에 기회를 찾아라와 가까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당연히 이들은 당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표 분산 등으로 만주당에 해가 되는 무소속 내지 새로운미래 출마를 죄악시한다.
따라서 비명쪽 의원은 새로운미래 등에 출마해서 표 분산 등의 요인으로 낙선하든 그냥 본인이 못나서 낙선하든 무소속이나 새로운미래에 출마에서 낙선하면 애당러들을 위시로 한 진영주의적 민주당 지지층한테 역사의 죄인 등의 취급을 받아서 정치 생명이 끝난다고 경선이라도 하자고 생각하는 비명계 현역들은 생각할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부류의 현역들은 새로운미래로 출마하는 것 보다 민주당 당적을 유지하는 것이 문파 등은 표가 안되니깐 당장의 뱃지는 잃더라도 장기적인 정치생명에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비명계가 간과하는 점은 비명계가 주로 노리는 진영주의적 민주당 지지자의 여론과 표심은 김어준 등의 스피커한테 좌지우지 되는 것이 현실인데, 문제는 김어준 등이 이재명 등의 정치생명을 잃어도 비명계를 밀어준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재명이 감옥으로 가게 된다면 김어준은 비명계를 밀어줄 수 있지만 김용민 같은 진보색이 더 강한 사람은 김어준이 비명계를 밀어줘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김어준 또한 민주진영 기준으로는 진보에 좀 더 가깝기 때문에 비명계 보다는 그래도 친명계를 계승할 정치인을 밀어줄 가능성이 더욱 높다.
어제도 말한 내용이지만 비명계들이 새로운미래 합류하게 하려면 문파가 표가 된다는 것을 수치(數値)로 보여주어야 한다. 새미래TV의 구독자수를 10만명 이상으로 만들고 정치신세계와 백브리핑 등의 문파 스피커들의 구독자들도 적어도 10만명으로 만들어야 한다. L위키의 액티브 유저 수를 1000명 이상으로 늘리고 문서 수 또한 최소 1,0000개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어제도 말했지만 L위키의 액티브 유저수를 늘리고 문서를 늘리는 쪽이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좀 더 적은 사람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액티브 유저 1000명과 문서수 1,0000개 위키는 한국에서 희귀한 케이스기 때문에 이것을 달성해도 비명계를 움직이게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
관련 기사[편집 | 원본 편집]
- "왜 홍영표 등은 새로운미래 합류를 망설일까?(Mai 칼럼)". 《LN위키》, 2024년 2월 25일